프랑스 혁명 당시 마리 앙투아네트는 반대자들에 의해 '오스트리아 여자'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. 그러나 그녀는 신성 로마 황제가 된 로렌 공작 프랑수아를 통해 오스트리아인만큼이나 로렌인이기도 했습니다. 종종 잊혀진 이 유산은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의 성격과 운명에 새로운 빛을 비춥니다.
마리 앙투아네트의 아버지인 로렌의 프랑수아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왕조 중 하나인 로렌 공작 가문 출신입니다. 그는 오스트리아의 마리아 테레지아와 결혼하여 두 유럽의 위대한 가문을 결합시켜 합스부르크-로렌 가문을 탄생시켰습니다. 이 황실 부부의 열다섯 번째 자녀인 마리 앙투아네트는 로렌 혈통과 오스트리아 혈통을 모두 지니고 있었으며, 혁명이 만든 악명 높은 별명에 가려진 이중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.
이 로렌 유산을 이해하는 것은 비극적인 운명으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왕비의 문화적·왕조적 뿌리를 더 잘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